시즌 1, 에피소드 1: 준석은 평소 친구 사이로 지내던 지영에게 고백하기 위해 밥을 사준다며 지영을 불러낸다. 둘은 같은 마음을 갖고 있지만 눈치만 보느라 서로 다른 말만 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