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대한(이준)은 최신형(신하균)을 최고봉의 납치범으로 의심하고, 경배(이문식)의 불 안은 더욱 커져만 간다. 신형은 하수(장나라)와 술을 먹게 되고, 결국 하수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는데... 한편, 지윤(박예진)은 “최고봉 회장은 모 병원에서 휴식중”이라는 공식입장을 발표 하고, 하수는 다시 리조트로 복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