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4: 기준(최태준)은 파스타를 먹으며 우는 윤주(정유미)를 보고 놀라고, 운전을 하려는 윤주를 붙잡고 집에 데려다 준다. 윤주는 노박사가 알려준 생모의 이름 '정순 정'과 '초원식당' 두 가지 단서를 가지고 엄마를 찾아나선다. 한편, 윤주는 동창(김사권)에게 엄마를 찾아 달라고 말하며 오열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