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5: 몸이 아픈 수혁이 평양으로 간다는 소식을 듣게 된 수연을 결국 수혁과 함께 배에 오르게 된다. 수연을 위해 요리를 하던 장우는 수연이 떠났다는 사실을 알고 좌절하고 만다. 장우는 태호에게 붙잡혀 전장으로 강제 복귀되고, 태호의 명령에 따라 적진 한가운데로 들어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