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197: 기획의도 도시, 이야기를 팔다! 스토리가 도시 경제를 살리는 희망이다 단순히 문화재가 있는 관광지가 아닌 ‘이야기가 있는 도시’의 매력에 빠져보자 항저우에 120억원의 수입을 안겨준 관광 상품은 무엇일까? 인구 2만의 작은 도시 영국 스트랫퍼드가 주민 수를 훨씬 웃도는 4백만의 관광객을 끌어 모으는 비결은? 수학여행을 넘어 세계 속 한국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려는 경주의 야심작은? 소비자들의 머릿속에 영원히 기억된다는 점에서 스토리텔링이 훌륭한 마케팅 기 법으로 주목 받은 지 이미 오래. 대통령 선거, 제품 광고뿐만 아니라 취업에도 스펙 보다는 스토리라 하니 요즘은 그야말로 스토리의 전성시대다. 스토리가 있는 제품, 스토리가 있는 사람에 이어 스토리가 있는 도시가 새로운 관광 패턴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이야기가 어떻게 돈이 되는 관광 상품으로 변신하는지 이야기가 있는 도시, 항저우와 스트랫퍼드 그리고 우리 경주를 찾아가 본다. 주요내용 1. 중국 항저우의 이야기 장사 오늘 날 항저우의 주요 관광 자원은 무엇일까? 60억 원의 제작비를 들였다는 세계적 인 쇼 송성 가무쇼, 송나라의 수도였던 과거의 항저우가 살아 숨 쉬는 송성 테마 거 리, 중국 영화계의 거장 장예모 연출의 인상서호. 항저우에 가면 꼭 봐야할 이 세 가 지 관광 상품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항저우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것! 단순한 이야기로 도시 전체를 관광자원화 한 항저우의 비결을 만나본다 2. 영국 스트랫퍼드를 먹여 살리는 셰익스피어 인구 2만 3000명의 작은 도시 영국 스트랫퍼드에는 셰익스피어와 그의 작품들이 살 아 숨 쉰다. 윌리엄 셰익스피어를 만나기 위해 영국의 작은 도시인 스트랫퍼드를 찾 는 이는 주민수를 훨씬 웃도는 400만에서 500만 명! 셰익스피어의 삶과 작품으로 먹 고 사는 도시라 해도 과언이 아닌 스트랫퍼드의 셰익스피어 탄생 기념 축제 현장을 찾아갔다 3. 경주, 이야기를 품고 날다 신라의 고대유적과 천년의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경주. 경주가 천년고도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브랜드화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딛었다. 국내 최초로 지자체에서 개발 하여 상설 공연하는 경주엑스포의 주제극 FLYing. 관광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 서 이야기를 관광 자원화 하려는 경주의 도전은 성공 할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