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6: 동거 생활에 힘들어 하던 갑순이는 언니 신재순(유선)을 만나 갑돌이의 변한 태도에 대해 하소연을 하다 후회한다며 눈물을 흘리고 만다. 한편, 갑돌이는 아르바이트 중 누나 허다해(김규리)에게 들통나 어쩔 수 없이 사실을 털어놓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