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 결혼과 부부의 삶을 긍정적으로 그려갈 가족 드라마
에피소드 1
너 발목 안 잡아. 나쁜 새끼
조용하던 갑순이네는 신중년(장용)의 정년퇴직을 시작으로 바람잘 날이 없어진다. 한편, 10년을 연애하던 갑순이(김소은)와 갑돌이(송재림)는 인생 일대의 사고를 치고, 갑돌이는 두려운 마음에 갑순이에게서 뒷걸음을 치게 되는데...
에피소드 2
책임지기로 한 이상 끝까지 갈 거야, 우리 둘이 한번 해보자!
혼자라도 책임지려는 갑순이(김소은)의 태도에 갑돌이(송재림)는 흔들리고, 책임지기로 결심한다. 한편, 자신의 재혼에 고민이 많던 재순(유선)은 동생 갑순이(김소은)의 임신 소식을 듣고 더욱 복잡해지는데...
에피소드 3
네 얘기 아니고, 우리 얘기
임신에 대해 혼자 고민하던 갑순이(김소은)는 갑돌이(송재림)의 마음을 은근슬쩍 물어보기로 한다. 한편, 생계를 위해 부잣집에 간병인으로 첫 출근을 하게 된 남기자(이보희)는 첫날부터 만만치 않은 상황에 맞닥뜨리게 되는데...
에피소드 4
전서방은 돈도 펑펑 주고 장인, 장모 끔찍히 생각혔는디
신말년(이미영)은 신재순(유선)의 재혼에 대해 전남편과 비교하며 왈가왈부해 인내심(고두심)의 심기를 건들기 시작한다. 한편, 계약금이 든 가방을 잃어버린 갑돌이(송재림)는 집에 들어가 돈이 될 만한 물건을 찾기 시작하고, 그 사이 허다해(김규리)가 들어와 그 장면을 목격하게 되는데...
에피소드 5
여기 절인디, 갑순이 절에 없어
절에 갑순이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신말년(이미영)의 말에 더 이상 무시할 수 없어 신중년(장용)과 인내심(고두심)은 불안한 마음으로 갑순이가 있는 절에 찾아가 보기로 한다. 한편, 신재순(유선)의 재혼을 여전히 안 좋게 보고 있는 신중년(장용)은 생일을 맞아 집에서 가족들이 다 함께 모이기로 하는데...
에피소드 6
동거 괜히 했나 봐. 너무 쉽게 생각한 거 같애
동거 생활에 힘들어 하던 갑순이는 언니 신재순(유선)을 만나 갑돌이의 변한 태도에 대해 하소연을 하다 후회한다며 눈물을 흘리고 만다. 한편, 갑돌이는 아르바이트 중 누나 허다해(김규리)에게 들통나 어쩔 수 없이 사실을 털어놓게 되는데...
송재림
김소은
이완
유선
김규리
고두심
부성철
문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