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정소상의 밀고로 동 창관은 무기를 빼돌린 죄로 유배를 가게 된다. 10여 년 만에 전쟁터에서 돌아온 정시와 소원의는 예의범절을 모르는 딸 정소상을 보고 가슴 아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