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때문에 할머니 곁에 남은 정소상은 살아남기 위해 몰래 열심히 실력을 쌓고, 릉불의의 가정을 통해 사랑하는 법을 배운다.
에피소드 1
천덕꾸러기 정소상
할머니와 둘째 숙모의 구박을 받으며 천덕꾸러기로 자란 정소상은 저택으로 돌아가던 중 능불위 장군을 만나고, 넛할아버지인 동창성이 숨은 장소를 귀띔한다.
에피소드 2
모녀 갈등의 시작
정소상의 영악함을 간파한 소원의는 정소상에게 엄하게 대하며 버릇을 고치려고 한다. 한편, 노마님은 남동생인 동창성을 구하기 위해 정 교위를 회유하고 협박한다.
에피소드 3
동 창관의 유배
정소상의 밀고로 동 창관은 무기를 빼돌린 죄로 유배를 가게 된다. 10여 년 만에 전쟁터에서 돌아온 정시와 소원의는 예의범절을 모르는 딸 정소상을 보고 가슴 아파한다.
에피소드 4
갈씨의 최후
갈 씨는 홀로 저택에 남겨지게 되자 마구 날뛰며 정승에게 화풀이한다. 소원의는 십오 년 전 갈 씨가 벌인 일을 언급하며 갈 씨를 집안에서 쫓아내겠다고 한다.
에피소드 5
편애
새해를 맞아 정씨 가문의 막내아들 부부와 정소상의 두 오라버니가 낙양으로 돌아온다. 소원의는 책임감을 갖고 가문의 일을 돕는 정앙을 정소상과 끊임없이 비교한다.
에피소드 6
연등회에서의 첫 만남
둘째 오라버니 정송은 딱한 처지의 정소상에게 자기가 사용하던 홍목 책상을 선물로 준다. 그런데 여기에 눈독을 들인 정앙의 하인들이 정소상의 하인들에게 시비를 걸기 시작한다.
오뢰
조로사
궈타오
쩡리
여승은
쉬자오
비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