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6: 둘째 오라버니 정송은 딱한 처지의 정소상에게 자기가 사용하던 홍목 책상을 선물로 준다. 그런데 여기에 눈독을 들인 정앙의 하인들이 정소상의 하인들에게 시비를 걸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