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재상 소사온의 막내딸 소연연은 사류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명마를 구하려 애쓴다. 그러던 중 저자에서 우연히 한덕양의 말을 본 소연연은 잔꾀를 부려 기어이 말을 강탈하고야 마는데...
소연연은 마로고의 출전 영패를 훔쳐 대회에 참가하지만, 우승은 한덕양에게 돌아가고 만다. 한편, 야율경이 한덕양과 소연연을 불러들이자 연연이 군주기만죄로 처벌받을까 다들 긴장하는데...
야율현은 비밀리에 소사온 재상과 만나 개혁을 위한 지지를 요청한다. 현은 엄살갈의 추적을 받지만 연연의 도움으로 무사히 몸을 피한다. 자꾸만 만남이 겹치는 연연과 덕양은 서로에게 호감이 생기는데...
봄 순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자객이 들이닥치고 야율현이 야율경 대신 칼을 맞고 쓰러진다. 진상을 안 태평왕은 이호부를 봉쇄하고, 오골리는 아버지의 통관 영패를 훔쳐 희은에게 건네는데...
오골리마저 역모죄를 쓰고 옥에 갇히자, 호련은 오골리를 살리기 위해 태평왕을 찾아가고, 연연은 황제에게 소식이 닿는 걸 막으려고 혼자 역참으로 향한다. 하지만 결국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우연히 초고와 마주친 연연은 몰래 초고를 따라가 기절시킨 뒤, 초고를 가장해 행궁에 들어가 밀서를 찾는다. 한편, 덕양으로 인해 이 소식을 들은 소사온과 한광사는 급히 행궁으로 향하는데...
당언
Xiao Yanyan
두효
Han Derang
사시만
Xiao Hunian
징차오
King Mingyi
류혁군
Xiao Siw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