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2: 아메가 마음을 줬던 단 한 사람, 타이요를 위해 오감을 빼앗기는 대신 타이요를 살릴 수 있는 '기적'을 제안받은 아메는 이를 받아들인다. 첫 번째로 빼앗길 오감은 미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