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1: 이치죠 소우타는 금융청에서 일하는 엘리트 회사원. 완벽한 그에게는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취미가 있다. 그것은 바로 알몸으로 식사하는 것. 어느 날 이치죠에게 돌아가신 할머니가 보내신 타임캡슐 편지가 도착한다. 그 편지를 계기로 고향으로 내려가고 그곳에서 할머니의 친구라고 하는 미키 마히로를 만난다. 할머니 댁에는 특이한 해외 향신료와 레시피 노트가 남아 있었다. 배가 고팠던 이치죠는 그중 하나를 만들기로 하고 요리를 완성하자 옷을 벗어 던진 이치죠. 처음으로 만든 요리라는 설렘과 알몸이라는 해방감에 푹 빠지고 있는 모습을 우연히 찾아온 마히로한테 들키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