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으로 식사를 하는 은밀한 취미를 숨긴 엘리트 직장인 이치죠는 세상을 떠난 할머니로부터 받은 편지를 매개로 운명의 사랑을 만나게 된다.
에피소드 1
매콤한 만남
이치죠 소우타는 금융청에서 일하는 엘리트 회사원. 완벽한 그에게는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취미가 있다. 그것은 바로 알몸으로 식사하는 것. 어느 날 이치죠에게 돌아가신 할머니가 보내신 타임캡슐 편지가 도착한다. 그 편지를 계기로 고향으로 내려가고 그곳에서 할머니의 친구라고 하는 미키 마히로를 만난다. 할머니 댁에는 특이한 해외 향신료와 레시피 노트가 남아 있었다. 배가 고팠던 이치죠는 그중 하나를 만들기로 하고 요리를 완성하자 옷을 벗어 던진 이치죠. 처음으로 만든 요리라는 설렘과 알몸이라는 해방감에 푹 빠지고 있는 모습을 우연히 찾아온 마히로한테 들키는데…?!
에피소드 2
핑계의 고수
알몸으로 식사하는 모습을 들킨 이치죠는 마히로를 불러내서 해프닝이었다고 핑계를 댄다. 하지만 재료를 미끼로 삼아서 핑계 댄 것에 마히로는 상처받는데…?!
에피소드 3
타힌 같은 마음
할머니가 남기신 노트를 토대로 마히로에게 요리를 배우게 된 이치죠. 마히로와 거리가 가까워지는 와중에 참석하게 된 인연의 밭 모임에서 마히로와 친해 보이는 여성이 나타나는데…?!
에피소드 4
긴급사태 삼각관계
이치죠는 후배인 시미즈 코마치에게 휴일 출근을 부탁받는다. 한 번은 거절했지만 다시 부탁하러 온 코마치에게 휴일 출근에 다가 '연인 연기'까지 부탁받는데…
에피소드 5
에마의 수만큼 행복하게
상사의 은혼식 축하 파티 전날에 문제가 발생했다. 이치죠는 급하게 마히로에게 요리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한다. 함께 밤새 요리를 준비하는 마히로를 보고 문득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마음에 혼란스러워하는데…?
에피소드 6
추억은 반쿠 모양
마히로한테 키스당한 걸 꿈이라고 믿는 이치죠는 급격하게 의식하기 시작한다. 그런 와중에 할머니 댁에서 어떤 물건을 발견하고 마히로와의 과거를 깨닫게 되는데…?
Shori Kondo
유타로
Tomomi Okubo
Ryo Kawasaki
요리코 코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