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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에피소드 4: 모계문학의 선두주자, 소설가 박완서 1950년, 서울대학 국문과에 입학했으나 6·25전쟁으로 인해 중퇴하고, 결혼해 살림에 묻혀 지내다가 1970년 마흔의 나이에 여류 장편소설 공모에 당선된 작품 「나목」으로 등단했다. 이후 우리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로 6·25전쟁과 분단문제, 물질중심주의 풍조와 여성 억압에 대한 현실비판을 사회현상과 연관해서 작품화 하며 여성작가들의 희망이 되었다. 늦은 나이에 등단한 만큼 노년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작품을 발표했지만 지병이었던 담낭암 투병 중 2011년 1월, 향년 8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그녀가 떠난 지 1년. 최근 타계 1주기를 맞아 그의 마지막 소설집 ‘기나긴 하루’가 출간 됐다. ‘죽을 때까지 현역 작가로 남으면 행복할 것’이라고 말했다는 그는 죽고서도 현역작가로 남아 소설만이 전할 수 있는 희망과 구원
특선 · 2012년 4월 24일 · 3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