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5
사랑이라 불린 사람, 수단의 슈바이처 이태석 신부
사랑이라 불린 사람, 수단의 슈바이처 이태석 신부 1962년 부산에서 태어난 이태석 신부. 그는 집안일을 돕는 착한 아들이자 성실한 학생이었다. 의대에 합격했지만 군의관 시절, 그는 가난한 사람을 도우며 살고 싶다는 꿈을 실현하기로 다짐하게 되고, 신부였던 형과 수녀였던 누이를 따라 자신 또한 사제가 된다.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은 후 살레시오회 수도 사제이자 의사로서 아프리카로 향하게 되었다. 그 후 ‘톤즈’ 사람들을 위해 살게 된다. 지인의 권유로 받은 건강검진에서 대장암 말기 판정을 받았지만 톤즈의 아이들이 자신을 기다릴 다리고 있을 거라며 톤즈에 돌아갈 날만을 기대하시던 이태석 신부. 늘 환한 미소와 긍정적인 마음으로 열심히 항암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건강을 회복하지 못한 채 2010년 1월 14일 48세의 젊은 나이에 하느님 품에 안겼다. 소외된 이들을 위해 불꽃같이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