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회와 인물, 집단에게 큰 변화를 일으켰던 '그날' 사건을 다룬다. 더불어, 이를 통해 희로애락을 경험하고, 더 나아가 삶의 관점이 뒤바뀐 우리 이웃들을 조명한다.
에피소드 1
2010년의 마지막 날과 2011년 새해 첫날!
'끝과 새로운 시작'의 갈림길에 선 많은 이들의 희로애락과 인생의 진풍경을 담은 2010년 마지막날, 2011년 첫날 모습이 방송된다.
에피소드 2
수홍씨, 아버지 두 번 살린 그날
아버지 조동윤 씨에게 간에 이어 신장을 이식하겠다고 큰 결정을 내린 아들 수홍 씨, 의료진들 마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부자의 '그날' 기록이 펼쳐진다.
에피소드 3
엄마가 실종된 그날
다나하시 마도카, 히나토 자매가 1년 전, 한국에서 실종된 어머니 에리코 씨를 찾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에리코 씨의 여행 경로를 따라 '그날'의 기억을 되짚어본다.
에피소드 4
대한민국 한파경보 내려진 그날
2011년 대한민국, 일 년 중 가장 극심했던 추위로 전국에 한파경보가 내려졌던 '그날'의 생생한 기록을 살펴본다.
에피소드 5
베트남 새댁 티엔, 첫아이 출산하는 날
충주의 작은 아파트에서 남편과 함께 살며 아픈 노모를 모시는 베트남 새댁 티엔 씨, 그녀가 열 달 동안 품었던 첫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
에피소드 6
버럭선생 두 제자, 어름사니 되는 그날
남사당패의 전통을 이어가는 줄타기 명인 권원태 씨의 두 제자 민중, 진호가 긴 수련을 끝내고 진정한 어름사니로 거듭나는 '그날'이 시작된다.
양승은
임채유
임남희
김새별
고희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