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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에피소드 6: 한국을 대표하는 서양화가 이중섭 1916s년 평안남도 평원에서 태어난 이중섭은 어릴 적부터 미술에 대한 재능을 보였다. 내성적인 성격이었던 그는 학과 공부보다 그림에 더 매달렸고, 그로 인해 원래 진학을 목표로 했던 평양고등보통학고에 낙방했지만 이것이 그의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된다. 오산학교에 입학해 당시 미술담당 교사 임용련을 만나가 된 이중섭은 항상 습작의 중요성을 강조한 임교사의 영향을 받아 많은 습작을 했는데, 그것이 그가 다수의 드로잉을 남겼던 이유다. 1935년 일본으로 건너가 본격적인 미술공부를 마친 그는 원산으로 돌아와 일본에서 만난 마사코와 결혼을 했지만 곧 6·25전쟁이 발발해 가족과 함께 부산으로 내려갔지만 전세의 위급함을 느껴 다시 제주로 피난한다. 하지만 생활고에 시달린 아내는 두 아들과 함께 일본으로 건너가고, 이러한 생이별의 아픔이 훗날 ‘소’연작과 ‘부부
특선 · 2012년 5월 1일 · 3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