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2: 소원(오지은)과 이현(유호린)은 호텔 로비에서 실수로 서로 부딪친다. 혜란(차화연)의 선물이 담긴 쇼핑백은 바닥에 나뒹굴게 되는데....이현은 소원에게 떨어진 물건을 주우라고 하고, 소원도 이에 지지 않고 이현의 잘못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