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4: 카가와를 잘 보살펴주던 경시청 생활안전과의 참사관인 쿠로이시가 자택에서 자살했다. 쿠로이시는 조직범죄 대책본부 부장 후보로 유력했는데, 몇 달 전 젊은 여성과의 불륜이 잡지에 보도되면서 자진 퇴사를 했다. 카가와는 그의 죽음의 타살 의혹을 품고 하스미에게 같이 조사해 달라고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