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의 첫사랑

시즌 1 에피소드 4: 영훈에게 장난치지 말라며 화를 낸 은영은 진하에겐 영훈이가 자신을 탈락 시키면 집으로 돌아가도 되냐고 묻는다. 짐을 챙긴 은영을 보자 출연 여성들은 벌써 돌아갈 생각을 하느냐며 비웃는다. 마침내 성에 남게 될 여성의 이름을 부를 시간이 되고 영훈은 마지막으로 한은영을 호명한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은영은 너무 놀라 멍해지고 영훈은 그런 은영을 애틋하게 바라본다. 부조에서 진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의미심장하게 지켜본다. 스케쥴에 따라 은영과 영훈은 보르도에 있는 농장에서 일대일 데이트를 하게 되고 두사람은 어색한 웃음을 나눈다. 영훈은 이곳을 떠나고 싶을 땐 자신에게 싸인을 남겨 달라고 부탁한다. 은영은 네가 부자라도 마음이 바뀌는 일은 없을 거라고 장담하지만 영훈의 순수한 모습을 보면서 갈등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