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5, 에피소드 4: 휴가를 즐기던 왓슨을 끌고 보스콤 계곡으로 수사를 나간 홈즈는 정황상 범인임이 명백해 보이는 피살자 아들인 제임스 매카시의 결정적인 진술을 듣고 오히려 결백하다고 믿게 된다. 아들이 아버지의 다잉 메시지에서 겨우 알아들은 한 마디 '랫'의 의미를 파악한 홈즈는 아무도 상상조차 못 한 해묵은 과거사가 있음을 짐작한다. 사랑하는 여인에게 청혼조차 못 할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청년은 패륜아의 오명을 쓰고 이대로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고 마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