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라스페라에서 일을 시작한 날을 떠올린 유경은 현욱의 시선을 애써 무시한 채 꿋꿋하게 저녁을 준비하고, 일을 마무리한 후에 집으로 향하다가 포장마차에서 홀로 술을 마시는 현욱을 발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