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2: 생각지도 못한 임신 사실에 당황하는 나츠키.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입덧 때문에 키지마에게 이 사실을 들킬까 전전긍긍한다. 미무라는 임신 중절 동의서에 사인하지 않고 아이를 낳았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둘의 대화가 싸움으로 번진 사이, 나츠키의 부모님이 집으로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