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만 몰두하던 회사원에게 갑자기 아이가 생기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에피소드 1
운명의 이동, 운명의 하룻밤
세계적인 패션 디렉터를 꿈꾸는 나츠키. 의류회사의 레이디스팀에서 승승장구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새로 생긴 베이비팀으로 이동하게 된다. 롤 모델인 키지마와 함께 일하게 됐지만 상사인 그를 쫓아가기만 해도 버거운 나날. 그러던 와중에 친구 결혼식에서 대학 동기였던 모토야와 재회하고 술김에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에피소드 2
생각지도 못한 임신
생각지도 못한 임신 사실에 당황하는 나츠키.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입덧 때문에 키지마에게 이 사실을 들킬까 전전긍긍한다. 미무라는 임신 중절 동의서에 사인하지 않고 아이를 낳았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둘의 대화가 싸움으로 번진 사이, 나츠키의 부모님이 집으로 찾아온다.
에피소드 3
엄마가 되겠다고 결심했어
나츠키는 아이를 낳기로 결심하지만 모토야와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은 없다. 게다가 입덧이 점점 심해지며 일에 지장이 생기자 더욱 일에 몰두하게 된다. 그러다 결국 길에서 쓰러진 나츠키. 병원에서 눈을 떠보니, 곁에는 중요한 업무 미팅이 있다던 모토야가 있었다.
에피소드 4
부부로서 새로운 생활
모토야와 부부가 되어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 나츠키. 그 앞에 전 남친이었던 세토가 나타난다. 함께 일하며 다시 가까워지는 두 사람. 친구인 마유는 결혼과 임신 소식을 확실하게 알리라며 충고한다. 한편, 시어머니에게 모토야의 오래된 유아복을 선물 받은 나츠키는 새 기획안의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에피소드 5
어린이집을 찾을 수 없어!
딸 스미레가 태어난 기쁨도 잠시, 나츠키는 처음 겪는 육아가 버겁기만 하다. 하지만 자신의 기획이 벌써 상품화돼 출시를 앞둔 것을 알고 서둘러 직장에 복귀하고 싶어 한다. 모토야는 대신 자기가 육아 휴직을 연장하겠다고 하지만 나츠키는 스미레를 맡길 어린이집을 찾는 게 낫다고 고집한다. 하지만 어린이집의 빈자리를 찾는 것은 또 다른 고행의 시작이었다.
에피소드 6
복직 날, 문제 발생
베이비팀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초조해지는 나츠키. 신상품 기획 회의에 참여하게 해달라고 키지마에게 부탁한다. 하지만 그전까지 어린이집을 구해야 하는데 이렇다 할 방법이 없는 상황. 답답해하는 나츠키를 보고 모토야도 걱정한다. 그런 그에게 동네 엄마 친구인 키타벳푸가 좋은 소식을 들고 찾아온다.
니시노 나나세
치바 유다이
이타야 유카
미카타 료스케
요코타 마유
하기와라 리쿠
미야와키 료
키타가와 히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