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나츠키는 아이를 낳기로 결심하지만 모토야와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은 없다. 게다가 입덧이 점점 심해지며 일에 지장이 생기자 더욱 일에 몰두하게 된다. 그러다 결국 길에서 쓰러진 나츠키. 병원에서 눈을 떠보니, 곁에는 중요한 업무 미팅이 있다던 모토야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