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5: [왕진원정대 세 번째 원정지는 충남 보령시의 원산도!]농촌 노인 인구의 대부분이 만성질환에 시달리지만의료시설의 90%가 도시에 몰려있기 때문에 여전히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한 사람이 많은 것이 현실.특히 충청남도는 시도별 공공 의료 인력이 전국에서 가장 적은 곳인데...천 명의 주민들이 사는 섬에 보건소는 달랑 하나뿐. 병원 한 번 가기 힘든 원산도 주민들을 위해 왕진원정대가 떴다! 원산도 어르신들에게 직접 진료소 홍보에 나선 원정대.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진료소 개원 소식을 알린다. 뒤늦게 소식을 듣고 몰려온 주민들로 진료소는 인산인해! 심지어 진료가 끝난 한밤중에도 진료소를 찾는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데...과연, 원산도 진료소에서는 무슨 일이 펼쳐질까? [조청 만드는 원산도 잉꼬부부] 달콤한 조청 냄새가 가득한 김화자 할머니의 집.한과를 만들며 생활하는 할머니의 집엔조청보다 더 달콤한 금슬을 자랑하는 부부가 살고 있다.78세의 나이에도 가마솥에 땔 장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