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성준(고세원)은 윤주(정유미)에게 세 번만 더 만나보자고 제안한다. 윤주는 생모의 흔적을 찾기 위해 서사장(길용우)의 서재를 뒤진다. 수진(엄현경)은 백화점에서 싸 운 모녀가 오여사(김창숙)와 보영(추소영)인 것을 알고 망연자실 한다. 한편, 윤주는 서사장의 오랜 친구인 노박사를 찾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