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1: 10년 전 화재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인 시로. 마술사인 양아버지에게 거둬져 반쪽짜리 마술사로서 살아온다. 어린 시절의 꿈은 정의의 사자가 되는 것. 그 때문일까 시로는 곤란에 처한사람은 내버려두지 못하는 성격이 되어버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