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시즌 1, 에피소드 6: 유족을 방문하러 간 한자와는 십수 년 전 처음 만났을 무렵의 어린 히야카와를 떠올린다. '믿는 힘'이 많은 사람을 파멸시키는 걸 봐 왔다고 말하는 히야카와는, 자신을 위한 운명을 만날 거라 믿고 있었다. 히야카와는 과거, 그 힘을 알아본 어머니에 의해 '손바닥 연구회'라는 특수한 집회의 상징적 존재가 되어 살아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