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6: 청해상단에서 닷새 동안 일을 배우게 된 왕소(장혁)는 남장 신율(오연서)과 세상의 이치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한다. 황궁에 비단과 그릇들을 납품하는 날, 왕소는 평소 신율이 궁금해하던 황궁서고에 데려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