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정주와 헤어지고 정신을 놓은 난희를 지켜보던 형태는 결국 참지 못하고 직접 머리를 감겨주다가 난희의 원고까지 건드린다. 난희와 함께 밤새 원고를 검토하던 형태는 난희가 질겁할 장난을 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