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1: 구청에서 일하는 하즈키. 서른 살의 생일을 앞두고 연인인 타츠야에게 결혼 얘기를 꺼내지만 그는 관심이 없어 보인다. 그리고 그날 밤, 집에 돌아오니 한참 연락이 없었던 동생 미사키가 와 있었다. 제멋대로인 미사키에게 늘 당하기만 했던 하즈키. 화를 내는 하즈키에게 미사키는 그가 좋아하는 술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