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 에피소드 2: 숲에서 대주교를 마주친 캐서린은 어쩔 수 없이 대주교를 살려 준다. 드디어 여제가 된 첫날 캐서린은 마음이 들뜨지만 귀족들의 알현과 저항에 지치고 만다. 게다가 피터는 대관식에 오겠다고 고집을 피우고, 때마침 레오의 사촌이 와서 레오의 편지를 전해 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