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4: 자신의 글을 읽고 행복했다는 태영과 서점 직원의 말에 용기를 얻은 정우는 다시 글을 쓰기로 결심한다. 정현은 치형을 찾아가 정우가 자신의 이름으로 글을 쓸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