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은 문단에서 퇴출당한 신예 작가 정우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옆에서 보호한다. 어느 날 이랑출판사 대표 한태영이 정우를 찾아와 그의 이름으로 책 출간 제의를 하고, 정현은 그런 태영이 거슬리고 불안하다.
에피소드 1
사람이 사람안에 머물다
선배 소설가들의 비리를 고발한 정우와 계약을 파기한 문학 네모를 그만둔 태영은 새로운 출판사 이랑을 차린다. 그러나 경영이 어려워지자 우주의 학연을 이용해 인기 작가 정현과 계약을 맺고자 한다.
에피소드 2
후회하지 않아
정우는 영선의 회사에서 자신의 책을 출판하려고 하지만 과거의 일로 가로막히고 영선의 회사는 문을 닫는다. 낙담한 정우에게 찾아온 태영은 함께 일을 하자고 제안한다.
에피소드 3
내가 원했던 행복은
정우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돌아온 태영. 하지만 태영은 포기하지 않고 매일 정우를 찾아가 인사한다. 한편, 그런 태영이 거슬리는 정현. 정현은 태영에게 본인의 책을 내는 조건으로 정우를 건드리지 말라며 경고한다. 태영은 다시 한번 정우에게 찾아와 진심으로 정우의 글로 행복했다고 고백한다.
에피소드 4
엇갈린 길위에 우리
자신의 글을 읽고 행복했다는 태영과 서점 직원의 말에 용기를 얻은 정우는 다시 글을 쓰기로 결심한다. 정현은 치형을 찾아가 정우가 자신의 이름으로 글을 쓸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한다.
에피소드 5
오랜 기다림의 끝
자신의 이름으로 글을 쓰기로 한 정우. 태영은 자신의 집을 작업실로 내어준다. 한편, 정우가 영선을 만나 출판을 준비 한다는 소식을 들은 정현. 정현과 정우는 크게 말다툼을 하고, 정우는 그대로 집을 나간다. 정우가 집을 나가 태영의 집으로 간 것을 안 정현이 태영의 집을 찾아간다.
에피소드 6
그때, 우린
정우는 자신을 찾아 온 정현과 함께 가지 않고 태영의 옆에 남는다. 그러던 중, 정우에게만 매달리는 태영에 지친 우주는 문학네모 스카우트 제의를 받게 된다. 한편, 정우와 태영은 영선이 말한 출판사가 이랑이고, 계약하기로 한 작가가 정우임을 알게 된다.
레오
가람
하종우
임투철
김낙균
한지서
성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