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1: 10년 전, 아버지의 살해 현장을 목격한 후 마음을 읽을 수 있게 된 소년의 첫사랑인 3류 변호사 장혜성은 국선전담변호사 면접을 보러 가서 자신의 인생을 뒤바꾼 사건을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