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1: 부동산 건설 재벌 재미교포 리처드 조의 딸, 안나 조는 뉴욕 날씨에 짜증이 나 한국으로 향한다. 안나는 남편을 만나러 남해에 가던 중 돈을 위해서 어떤 것도 마다하지 않는 철수와 엮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