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1: 소양파에서 열리는 잠화비무대회에서 소양파 장문의 장녀인 저영롱이 각 파들의 제자들을 맞이하는 와중 점정골 제자인 오동은 명찰을 던지며 싸우다가 선기를 건드린다. 예상치 못한 곤란한 상황에 놓인 선기를 이택궁 제자인 우사봉이 구해주며 둘의 인연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