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1: ‘문화적 아이콘’이자 한국의 전통미를 대변하는 디자이너 이상봉! 눈코 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던 그는 홀연히 브라질로 15박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이상봉에게 여행이란 나를 비우는 작업이자, 나를 채우는 작업이 다” - 이상봉의 인터뷰 中 이상봉의 브라질 여행, 그 첫 편. 어머니의 품처럼 대자연이 숨쉬는 아마존에서 인디오의 삶 속으로 함께 들어가본다. # 아마존의 심장, 마나우스 도심 속으로 세계 최대의 강, 아마존. 그 중심부에 인구 200만 이상이 살고 있는 도시, 마나우스가 존재한다. 고무무역으로 인해 브라질에서 가장 먼저 발전했고 부유했던 마나우스. 파리의 오페라하우스를 모방해서 만든 아마조나스 극장은 건물 자체가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아마존의 자존심’이라 불리는데. 화려함과 아마존의 순수함이 공존하는 마나우스 도시의 매력 속으로 들어가 본다. # 열대우림 속 이색 수중호텔에서의 하룻밤 세계 10대 이색 호텔로 꼽히는 아리아우 타워스 호텔. 아마존 열대 우림 속에 위치한 이 호텔은 인디오들의 주거양식인 수상가옥 구조로 특별한 체험을 하고 싶은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빌게이츠와 클린턴 대통령이 묵었던 펜타하우스에 한국의 디자이너 이상봉이 하룻밤을 보냈는데... 아마존의 풍경이 360도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호텔에서의 특별한 하룻밤 이야기! # 디자이너 이상봉, 피라루쿠와 사투를 벌이다! 아마존 강에서 서식하는 세계 최대 담수어, 피라루쿠. 최대 5미터까지 자라는 피라루쿠는 그 무게만도 200kg이 넘는다. 피라루쿠 잡이에 나선 이상봉 디자이너. 낚싯대에 먹이를 매달고 피라루쿠를 유인해보는데... 하지만 어마어마한 크기만큼 버티는 힘이 만만치가 않다. 과연 그는 피라루쿠와의 힘겨루기에서 이길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