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과 삶의 방식에 대한 이해를 통해 여행의 본질을 재고하는 한편 독특한 유명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계 각국의 여러 여행지의 모습을 만나본다.
에피소드 1
브라질 1편 - 아마존의 심장, 마나우스
‘문화적 아이콘’이자 한국의 전통미를 대변하는 디자이너 이상봉! 눈코 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던 그는 홀연히 브라질로 15박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이상봉에게 여행이란 나를 비우는 작업이자, 나를 채우는 작업이 다” - 이상봉의 인터뷰 中 이상봉의 브라질 여행, 그 첫 편. 어머니의 품처럼 대자연이 숨쉬는 아마존에서 인디오의 삶 속으로 함께 들어가본다. # 아마존의 심장, 마나우스 도심 속으로 세계 최대의 강, 아마존. 그 중심부에 인구 200만 이상이 살고 있는 도시, 마나우스가 존재한다. 고무무역으로 인해 브라질에서 가장 먼저 발전했고 부유했던 마나우스. 파리의 오페라하우스를 모방해서 만든 아마조나스 극장은 건물 자체가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아마존의 자존심’이라 불리는데. 화려함과 아마존의 순수함이 공존하는 마나우스 도시의 매력 속으로 들어가 본다.
에피소드 2
브라질 2편 - 축제의 도시, 헤시피
이상봉의 브라질 여행, 그 두 번째 이야기 365일 카니발을 준비하는 헤시피에 가다! 이상봉의 숨겨진 탭댄스 실력공개! 꼬마 화가가 그린 이상봉의 초상화는? # 헤시피는 365일 축제 분위기! 축제의 대명사, 세계 3대축제로도 유명한 브라질의 ‘카니발’. 특히 북동부에 위치한 헤시피란 도시의 축제는 리우 카니발과는 또 다른 볼거리를 자랑한다! 일년에 단 4일뿐인 카니발을 위해 매일같이 연습하고 준비하는 헤시피의 사람들 거리 곳곳에서 음악이 들려오고, 길거리에서 춤을 추는데... 댄서들의 권유로 헤시피만의 삼바를 배우게 된 이상봉 디자이너.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그의 춤 실력이 공개된다! # 카니발 인형에 봉변당한 사건의 전말 헤시피 카니발에서만 볼 수 있는 거대인형 퍼레이드, 3m가 넘는 50kg의 인형을 머리에 이고 40분간 골목 곳곳을 행진한다. 오바마 대통령에서
에피소드 3
브라질 3편 - 브라질 속 아프리카, 살바도르
이상봉의 세 번째 브라질 여행기. 컬러풀한 원색의 도시, 흑인들의 정착으로 아프리카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곳, 살바도르에 가다! # 검은 브라질 , 살바도르 포르투갈 식민지 시설, 아프리카에서 끌려온 흑인노예들, 살바도르는 당시 남미 최대의 노예항구였다. 지금은 그 후손들이 남아 살바도르에서 흑인 문화를 꽃피우고 있는데 엉덩이가 강조된 아프리카 전통 의상을 입은 흑인 여성들의 모습은 아프리카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유네스코로 지정된 역사지구에서 가장 큰 볼거리는 800kg의 황금으로 장식된 성당! 무려 32년간 금장식을 했다는 성당의 모습은?! # 아프리카 음식 아카라제, 브라질을 지배하다 4대째 이어오는 손맛의 소유자 풍채 좋고 인심 좋은 클라우지냐 아주머니. 그녀의 주종목은 브라질의 국민간식, 아카라제! 햄버거 모양을 한 이것은 훈제
에피소드 4
브라질 4편 - 네버엔딩 브라질
# 신이 빚은 자연, 이과수 폭포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세 국가에 걸쳐져 있는 세계 3대 폭포이자 거대한 물줄기가 인상적인 이과수 폭포! 이상봉이 과감히 브라질로 떠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과수 폭포를 보기 위해서다! 동서남북이 지평선으로 보이는 폭포는 헬기를 타고 구경해야 할 만큼 거대한데... 헬기 아래로 보이는 폭포의 모습은? # 커피 왕국, 산투스 세계최대 커피생산국!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커피를 많이 마시는 나라, 브라질! 산투스는 남미 최대 커피 무역항으로 거리 곳곳에 커피향기가 진하게 배어있다 인도네시아에 사향 커피가 있다면 브라질은 새의 배설물로 만든 커피를 맛볼 수 있다 과연 그 맛은? 50년째 커피 테스팅만 해 왔다는 커피의 달인, 그와 함께 해보는 커피 감별의 비결! 강하고 빠르게 입과 코로 빨아들이되 절대 삼켜서는 안 된다? 과
에피소드 5
터키 1편 - 튀르크 천년의 땅, 바이부르트
천 가지 얼굴의 배우, 손창민! 문명의 제국 터키에 가다. 연기 인생 41년, 그의 생각과 일상 그리고 이야기 스타가 아닌 겸손한 여행자의 시선이 담긴 따뜻한 여행 에세이 “여행이란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한 과정이다” - 손창민 인터뷰 中 손창민의 올 댓 터키, 그 첫 번째 이야기 튀르크 민족이 첫발을 내딘 땅, 동부 아나톨리아 셀죽 튀르크에서 오스만 튀르크. 그리고 지금의 터키에 이르기까지 튀르크 천년 세월의 흔적을 따라 떠나는 여정 #. 흑해 인들의 여름철 피서지, 야일라 터키 흑해의 산간, 고원지대인 야일라. 1년 연중 강우량이 많고 습한 흑해 지역은 여름이 되면 후끈한 날씨가 이어지는데... 그래서 흑해 인들은 여름이 오면 더위를 피해 야일라로 향한다. 흑해 연안과는 사뭇 다른 고원지대 야일라의 풍경. 한 여름에도 여전히 눈
에피소드 6
터키 2편 - 신이 내린 선물, 안탈랴
2부 - 신이 내린 선물, 안탈랴 손창민의 올 댓 터키, 그 두 번째 이야기 동서양 문명의 교차로, 안탈랴 로마로 통하는 길목에 펼쳐지는 소박한 터키인의 삶 #. 로마로 통하는 길, 칼레이치 터키 동부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관문의 도시, 안탈랴. 터키 최대의 휴양지인 이 도시에는 로마 시대를 거쳐 오스만 시대까지의 역사의 자취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성 안’이라는 뜻을 지닌 구시가지 칼레이치는 그야말로 살아있는 역사박물관! 로마의 옛 거리를 그대로 닮아 있는 구시가지 안에서는 이곳만의 특별한 터키인의 삶을 만날 수 있다. 2000년 전 로마시대의 도시 시설을 그대로 간직한 곳부터 고온 건조한 지중해 기후를 이겨내기 위해 설계된 오스만 시대의 가옥까지! 동서양의 경계가 무의미한 공존의 도시에서 살아가는 터키인의 삶을 만나 본다. #. 손창민, 로마의 검투사가 되다 7백년
이상봉
손창민
박상민
조민기
이필모
변우민
조여정
김형일
이동준
감우성
박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