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1: 형사 하은중은 사격 연습 중 총을 들고 나와 자신의 운명을 마음대로 바꾼 명근을 찾아간다. 1988년 종로 경찰서 형사인 명근은 올림픽을 앞두고 불법 철거물 단속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