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을 앞둔 시기, 명근은 태하 건설의 부실 공사로 인해 어린 아들을 잃는다. 이에 분개하여 태하의 아들을 유괴해 자신의 아들로 키우고, 25년 뒤 우연히 진실이 밝혀진다.
에피소드 1
형사 하은중은 사격 연습 중 총을 들고 나와 자신의 운명을 마음대로 바꾼 명근을 찾아간다. 1988년 종로 경찰서 형사인 명근은 올림픽을 앞두고 불법 철거물 단속을 한다.
에피소드 2
올림픽 개막 선언을 하자마자 명근의 아들의 유치원 건물이 무너지고, 건영은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다.아들의 죽음에 절망한 명근은 건물 붕괴와 태하 건설의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에피소드 3
주간지에 스캔들 기사가 나온 주란은 방송국 출연 정지를 당하고, 명근은 태하의 집 앞에서 은중을 안고 도망친다. 태화와 화련은 아들이 유괴 당했다는 걸 알고 어찌할 바를 모른다.
에피소드 4
태하, 화영, 명근은 목소리 분석결과를 확인한다. 명근은 무혐의로 돌아가고 태하는 좌절한다. 태하는 5년간 아들을 보여주지 않았던 화영에게 유괴범과 같은 공범이라며 분개한다. 명근은 서울을 떠나기 위해 청량리로 향하고, 목소리 분석에서 비리가 있다는 것을 느낀 태하는 명근을 쫓기 시작하는데...
에피소드 5
유괴범에게 은중이 죽었다는 편지를 받은 화영은 분노해 만복을 아들로 삼고, 태하에게는 은중이 돌아왔다고 거짓말을 한다. 한편, 명근은 은중을 보며 괴로워하며 다시 데려다주려 한다.
에피소드 6
기찬은 명근에게 아미와의 결혼 청첩장을 건네고, 명근은 태하 건설의 불법 비자금 리스트를 기찬에게 주며 태하와 거래를 하라고 한다. 한편, 만복은 화영의 회사에서 변호사로 일한다.
김재원
조윤희
조재현
박상민
신은경
기태영
김혜리
김규리
김진만
박재범
김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