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2: 한물간 소속 가수 류지와 함께 지방을 순회하던 하루코는 스키 시즌이 끝나 한가한 나에바의 거리를 찾는다. 성과가 없다고 투덜거리는 류지를 끌고 역사가 살아 있는 여관을 찾아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