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2: 5급 공무원이지만 무시당하던 신입 이혜준이 결정적인 문건을 발견한다. 한편, 허재는 살인을 저지르고 불안에 떨지만 살아남겠다는 확실한 의지로 자신을 다잡는다. 채이현은 아버지의 차갑게 식은 시신 앞에서 눈물을 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