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2: 수빈은 지환에게 자신을 설득할만한 이유가 아니면 절대로 이혼을 하지 않겠다고 말하지만 지환은 자신의 결심은 변하지 않는다며 계속해서 이혼을 요구한다. 한편, 진주는 명한에게 기획서를 만들어 보라고 제안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