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2: 희재는 과거 서희의 아버지가 자신을 도와줬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연을 함께 날리면서 서로 점차 가까워진다. 둘은 풍등이 날아가는 것을 같이 보게 되고 희재의 여동생에게 다시 돌아온다. 그 둘을 찾으러 간 선호는 습격을 받고 목숨이 위태로워지지만 박치도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