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2: 방송 녹화를 진행하던 혜영과 정환은 의견 차이 때문에 격한 대립을 하고, 정환은 8년 전 갑작스럽게 자신과 이별한 이유가 무엇이냐며 따져 묻는다. 한편 영실은 가게 재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복녀의 눈치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