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지서영과 만남 후 이경은 음악을 그만두기로 결정하지만 하립은 그런 그녀가 계속 신경 쓰이게 된다. 그리고 그는 악마 모태강이 내준 숙제를 풀기 위해 절박한 영혼을 찾아 헤멘다. 한편, 모태강을 본 지서영은 옛날 과거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이고 그와 재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