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백성을 버린 임금이 돼버려 결국 위기를 느낀 인조는 김자점을 다시 불러들이기로 하는데...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김상궁을 집으로 불러들이는 김자점. 김자점은 김상궁에게 일단 계집아이를 한 명 구하라고 부탁을 한다. 김 상궁의 부탁으로 여자를 구하는 기생은 침쟁이 이형익을 불러 괜찮은 여자 없느냐고 묻고, 이형익은 얌전을 소개시켜준다. 김 상궁을 만나게 된 얌전임금과 잠자리를 하게 되는 모든 여인은 자신을 거쳤으니 부끄러워 말라는 김 상궁 계속되는 김 상궁의 물음에 짜증이 난 얌전은 옷을 모두 집어 던져버리는데…
